The Coexistence of Filling and Emptying
채움과 비움의 공존
Villages de ANANTI
2023. 08 | Busan
아난티 호텔 앤 리조트 그룹,
최초의 뉴미디어 공공미술 작품 선정!
럭셔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 아난티가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 부은
3세대 아난티 플랫폼, '빌라쥬 드 아난티'를 조성했습니다.
산, 바다, 도시, 전원이 모두 어우러진 마을의 형태를 표방하는
아난티 세계관의 정점인 이곳에, 미디어 작가 Paul씨 (폴씨. 조홍래)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어 국내 최초 인터랙티브가 가능한
미디어 퍼블릭 아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채움과 비움의 공존
“공간이 이미 가지고 있는 대자연의 수평선과 미디어 조형의 ‘공존’을 택한 작가는
하늘과 물, 주변 경관을 투영시켜 비우고 (비움-), 또 다른 풍경을 채움으로써,(채움+)
즉, 플러스(+), 마이너스(-) = 제로(0)라는 공식으로 휴식에 대한 시각적 상징을 원(제로)이 갖고 있는
중용적 의미와 형태로 규정하고, 작업의 주요 미감을 표출할 중앙의 영상공간을 오히려 ‘비움’으로써
대자연 배경을 담아내는 ‘채움’을 구현하였습니다.
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적 생태계와 조화를 꿈꾸는 작가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Sketch
Sketch
Installation progress
현재의 날씨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미디어에 표출되는
Data visualization 기술을 적용하여 자연과 공존합니다.
실제의 대자연과 가상의 디지털 대자연이 공존하는 순간.
‘꽃’, ‘풀숲’, ‘파도’, ‘심해’, ‘오로라’, ‘빛’의 다채로운
자연 이미지를 Artwork으로 재현하고 새로운 풍경을 담아냅니다.
1) Blooming flower / 2) Tropical forest / 3) Under water
4) Wave / 5) Night Aurora / 6) Breathing dimming
조형과 마주한 미니멀한 인터페이스에 방문객의 핸드 모션을 통해
표출된 Artwork에 관여를 유도합니다.
이는 설치형 공공미술로는 최초의 참여형 조형물로서의 의미와
관여를 통한 완성의 의미를 갖습니다. 다만 적극적인 인터랙션이 아닌
자연스럽고 관여가 적은 움직임으로 완성됩니다.
Day&Night
매일 시간의 흐름과 날씨에 따른 컬러 앤 무드를 담아내는 순간.
'날씨 데이터 open API' 연동과 '립 모션' 기반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주변 경관을 투영시켜 비우고, 자연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Gesture Interface
AM 08: 30 Cloudy, Windy weather
PM 19: 10 Sunset time
PM 20:50
ARTWORK
1) Blooming flower / 2) Tropical forest / 3) Under water
4) Wave / 5) Night Aurora / 6) Breathing dimming
실제의 대자연과 가상의 디지털 대자연이 공존하는 순간.
‘꽃’, ‘풀숲’, ‘파도’, ‘심해’, ‘오로라’, ‘빛’의 다채로운 자연 이미지를
미디어 아트웍(artwork)으로 재현하고 새로운 풍경을 채웠습니다.
미니멀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단한 핸드 모션(Push, Move, Spin)으로
Artwork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찾은 휴식자들과 미디어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며 매일 다른 모습의 콘텐츠를 발견해 나갑니다.